애플 하면 당연히 스티브 잡스죠! 근데 만약 잡스가 직접 디자인하지 않은 아이폰이 있었다면 어떨까요?! 사실 우리가 알고 있는 아이폰의 모습은 잡스의 감각적인 디자인 철학이 깃든 결과물이지만 초기 개발 단계에서는 전혀 다른 디자인이 검토되기도 했었다는 사실! 지금부터 스티브 잡스가 개입하지 않은 최초의 아이폰 디자인이 어떤 모습이었을지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잡스 없이 만들어진 아이폰 디자인 과연?!
여러분 우리가 매일 쓰는 아이폰이 지금의 모습이 아니었어요. 그러니까 둥글둥글한 디자인이 아니라 네모 반듯하고 터치스크린이 아닌 물리 키보드가 있었다면 상상이 가시나요?! 아이폰이 처음 개발될 당시 애플 내부에서는 전혀 다른 디자인들이 논의되었습니다. 그 중 몇 가지 충격적인 초기 디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
2. 애플의 초기 아이폰 디자인 이랬다고?
1) 블랙베리 스타일의 아이폰
아이폰이 스마트폰 혁명을 일으키기 전 당시 시장의 주류는 블랙베리였어요. 그래서 애플 내부에서도 우리도 키보드 달린 스마트폰을 만들어야 하는 거 아냐? 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초기 프로토타입 중에는 쿼티 키보드가 달린 디자인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건 잡스가 단칼에 거절했고 미래는 온스크린 키보드다라고 선언하였다고 합니다.
2) 정사각형 아이폰이 나올 뻔
지금의 아이폰은 길쭉한 직사각형이지만 초기에는 거의 정사각형에 가까운 디자인도 고려되었다는 사실! 모양만 보면 PDA 같은 느낌? 근데 이 디자인은 손에 쥐기도 불편하고 영화나 영상 볼 때 너무 답답하다는 이유로 폐기되었다고 합니다.
3) 스타일러스를 사용할 뻔한 아이폰
스티브 잡스가 극도로 싫어했던 스타일러스! 하지만 초기 아이폰 디자인에서는 스타일러스를 사용하는 컨셉도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손가락으로 정밀한 터치를 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스타일러스를 추가하면 정밀한 조작이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논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잡스가 손가락이 최고의 스타일러스다 라며 이 아이디어를 없애버렸다고 합니다.
4) 회전식 클릭 휠? 아이팟 스타일 아이폰
아이폰이 나오기 전에 애플의 대표 히트작이었던 아이팟! 그래서 초기에는 아이팟의 돌려서 조작하는 원형 버튼 클릭 휠을 아이폰에도 적용하려는 시도도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에서는 클릭 휠이 비효율적이라는 점이 문제였고 결국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방향이 확정되었죠!
5) 두껍고 묵직한 디자인
지금 아이폰은 날렵하고 세련된 디자인이지만 처음 개발될 당시에는 두껍고 묵직한 디자인이 많았었습니다. 특히 배터리 수명을 늘리기 위해 두꺼운 배터리를 넣은 프로토타입도 있었습니다. 근데 이건 애플스럽지 않다는 이유로 역시나 탈락되었다고 합니다.
6) 카메라 없는 아이폰이 있었다
지금은 카메라가 스마트폰의 필수 기능이지만 초기에는 굳이 스마트폰에 카메라가 필요할까? 라는 논의도 있었습니다. 당시 일부 기업들은 카메라가 없는 스마트폰을 원했기 때문인데 결국 잡스는 사진 찍는 경험이 중요하다라며 카메라를 넣기로 결정 하였고 덕분에 우리는 지금 아이폰으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었죠.
3. 아이폰 디자인 흥미로운 이야기
- 🔹 아이폰이 블랙베리처럼 나왔으면 어땠을까요? 만약 애플이 쿼티 키보드를 고집했다면 지금처럼 터치스크린 스마트폰이 대세가 되지 않았을 수도 있어요! 지금 생각하면 상상도 안 되죠?!
- 🔹 왜 스타일러스를 그렇게 싫어했을까요? 잡스는 손가락이 가장 완벽한 도구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애플 펜슬이 나오면서 태블릿에서는 스타일러스가 필수가 되었죠!
- 🔹 정사각형 아이폰이 나왔으면 어땠을까요? 지금의 화면 비율과 전혀 달랐을 테니 동영상을 볼 때도 완전 달랐을 거에요. 생각만 해도 이상하죠?
스티브 잡스가 없었다면 아이폰은 지금과 전혀 다른 모습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그의 직관적인 디자인 감각 덕분에 우리는 현재의 세련되고 이쁜 아이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죠! 만약 잡스가 개입하지 않은 아이폰이 나왔다면 지금의 스마트폰 시장은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상상해 봅니다.🤔